경제
재정부 "외환시장 변동성 과도하다"
입력 2008-09-03 13:55  | 수정 2008-09-03 13:55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은 폭등하고 있는 환율과 관련해,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한 반응이라고 말했습니다.신 차관보는 당국의 구두개입이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 시장이 얇고 예민하다 보니 과도하게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신 차관보는 9월 이후 경상수지가 좋아지고 외국인 증시 매도세도 악화되지 않는다면 외환 수급사정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한편 '9월 위기설'에 대해서는, 대란설은 이미 위험이 인지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일어나지않는다며, 현재 상황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때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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