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트러스트 그룹은 지난 21일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가 주최하는 동물매개치료 봉사활동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J트러스트 그룹이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국내에 출시한 공식 캐릭터 '쩜피'와 '쩜피프렌즈' 이모티콘의 전체 판매 수익금과 JT친애저축은행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협회에 전달된 후원금은 5월까지 삼성농아원 소속 청각장애 아동 대상으로 진행되는 동물매개치료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물매개치료란 심리치료의 한 분야로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기반으로 참여자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회복, 사회성, 자기표현 등 정신과 신체적 안정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봉사활동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운동회, 애견의상 만들기, 집짓기, 간식통 만들기, 편지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후원 활동은 J트러스트 그룹이 그동안 추진해 온 반려견 마케팅 성과를 사회공헌활동과 직접 연계·전환해 사회공헌의 가치를 확장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J트러스트 그룹은 국내에 JT캐피탈과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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