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애니젠, 9억원 규모 원료의약품 생산 계약
입력 2019-03-25 13:38 

펩타이드 바이오 전문기업 애니젠은 신약후보물질발굴 전문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와 9억원 규모의 임상의약품 공정 개발 및 생산 계약(CDMO)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2017년 매출액 대비 20.74%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기술과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있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애니젠은 최근 노바셀테크놀로지가 추진하고 있는 펩타이드 혁신신약 후보물질 NCP112'의 아토피 피부염 면역치료제 개발에 임상의약품 및 공정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김재일 애니젠 대표이사는 "올해는 전 임직원이 합심해 오송 KGMP 인증 및 혁신 신약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면서 "애니젠은 국내 유일의 GMP인증 펩타이드 전문기업에서 벗어나 향후 펩타이드 원료의약품(API)과 신약개발 임상용(CMO) 펩타이드의 대량생산 및 펩타이드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글로벌 펩타이드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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