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린이집 원장, 원산지 속여 급식 '입건'
입력 2008-09-03 10:25  | 수정 2008-09-03 10:25
전북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어린이들에게 원산지를 속인 쇠고기 불고기를 급식한 혐의로 고창의 한 어린이집 원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농관원에 따르면 A씨는 학부모들에게 한우만을 급식용 쇠고기로 쓰겠다고 알려놓고 지난달 14일에 호주산 쇠고기 2.4kg로 불고기를 만들고서 50여 명의 어린이에게 먹인 혐의입니다.현행 농산물품질관리법은 어린이집과 같은 집단급식소에서 가정에 통지한 음식재료의 원산지를 속여 급식할 때 원산지 허위 표시로 처벌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