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담배꽁초 과태료' 올 들어 62억 부과
입력 2008-09-03 10:00  | 수정 2008-09-03 10:00
올 들어 서울에서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한 사람들에게 부과된 과태료가 6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서울시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 8월 중순까지 25개 자치구의 담배꽁초 투기행위 단속건수는 14만 2천여 건으로, 총 62억 8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올해 부과된 과태료를 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4만 9천 건에 24억 6천만 원으로 전체 부과액의 3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용산구와 중구가그 뒤를 이었습니다.담배꽁초 투기행위에 대한 과태료는 자치구별로 2만 5천∼5만 원 범위에서 차등 부과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