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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멤버가 곧 친구”...‘미우새’ 윤아, 13년차 소녀시대의 ‘무한 애정’
입력 2019-03-25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윤아가 소녀시대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소녀시대 윤아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윤아가 등장하자 모벤져스의 시선이 집중됐다. 박수홍 어머니는 여리여리하면서 예쁘다”라고 미소 지었고, 김종국 어머니는 며느리는 둘째 치고 저런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반겼다. 이에 윤아 역시 ‘미우새 애청자다. 어머니들 실물이 더 고우시다”라고 화답했다.
모벤져스 중 윤아의 출연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사람은 바로 토니 어머니. 토니 어머니는 윤아를 보고 토니가 나이가 좀 어렸으면”이라고 욕심을 냈고, 이에 MC 서장훈은 토니도 너무 많다”라고 만류했다. 하지만 토니 어머니는 10년 정도는 괜찮다”라며 토니의 착한 성품을 어필했다.

이어 토니 어머니는 윤아에게 H.O.T 멤버 중에 누가 제일 좋은지 물었고, 윤아는 어릴 때 토니 오빠 팬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토니 어머니는 우리 토니하고 결혼하면 참 좋을 것 같은데”라고 적극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윤아는 올해 데뷔 13년차. 그는 올해 서른이 됐다. 나이 앞자리가 바뀌었다”라고 면서 큰 변화가 있기 보다는 여유가 생긴 느낌이 든다”라고 대답했다. MC 신동엽은 연예계에서 의지할 만한 선배가 있는지 물었고, 윤아는 연습생 때부터 동고동락해왔던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보아를 꼽았다.
또 윤아는 소녀시대를 언급하며 멤버들이 많다 보니까 또래인 동료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야겠다는 생각을 안 했다. 멤버들이 곧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걸 느끼고, 같은 걸 하지 않나”라며 밖에 나가면 우린 멤버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종종 한다”고 소녀시대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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