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신지애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시즌 첫 우승 달성에 실패했다.
신지애는 24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국제 골프클럽(파71·6219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에네오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등으로 1타를 잃었다.
이로써 최종 합계 4언더파 209타가 된 신지애는 가츠 미나미(일본)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2타를 줄이며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우에다 모모코(일본)는 이번 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 14승을 거뒀다.
신지애는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했지만 후반 들어 무너졌다. 11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로 순항한 신지애는 12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했고 14번 홀(파3)에서도 보기를 저질렀다. 최악은 15번 홀(파4)이었다. 벙커에서 발목이 잡히며 2타를 한꺼번에 잃고 말았다
한편 전미정은 최종 합계 3언더파 공동 4위, 황아름은 공동 9위(2언더파) 김하늘·배희경은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지애는 24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국제 골프클럽(파71·6219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에네오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등으로 1타를 잃었다.
이로써 최종 합계 4언더파 209타가 된 신지애는 가츠 미나미(일본)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2타를 줄이며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우에다 모모코(일본)는 이번 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 14승을 거뒀다.
신지애는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했지만 후반 들어 무너졌다. 11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로 순항한 신지애는 12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했고 14번 홀(파3)에서도 보기를 저질렀다. 최악은 15번 홀(파4)이었다. 벙커에서 발목이 잡히며 2타를 한꺼번에 잃고 말았다
한편 전미정은 최종 합계 3언더파 공동 4위, 황아름은 공동 9위(2언더파) 김하늘·배희경은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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