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율 변동률 외환위기 이후 최고
입력 2008-09-03 08:04  | 수정 2008-09-03 08:04
3분기 들어 환율의 변동률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은행은 어제(2일)까지 종가 기준 하루평균 환율 변동률은 0.54%로 올 1분기 0.41%, 2분기 0.47%에 비해 가파르게 올랐고,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선 두 배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올해 3분기의 환율 변동률은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3분기의 0.8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전문가들은 외환시장의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환율이 특정 방향으로 쏠리면서 높은 변동률을 보이고 있어 투기도 적지않게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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