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맑고 꽃샘추위…서해안·제주 강풍주의보
입력 2019-03-23 20:14  | 수정 2019-03-23 20:44
<1>주말인 오늘 곳곳에 요란한 봄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그치고 찬 바람이 불며 춥기까지 했는데요. 휴일인 내일도 꽃샘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도, 대전과 전주 영하 2도로 곳곳에서 영하권을 나타내겠고요. 한낮에도 10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휴일 나들이 계획 있으시다면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하늘에 구름이 껴 있고, 곳곳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다만, 강원과 영남은 밤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은 하늘빛이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도, 춘천과 충주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남부>한편, 서해안과 제주도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속초의 아침 기온 0도, 낮 기온 12도로 일교차 크겠습니다.

<주간>월요일 낮부터는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갈수록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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