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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페인 하숙’ 차승원X유해진X배정남, 외국인도 사로잡은 ‘세 남자의 영업능력’
입력 2019-03-22 22: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스페인 하숙 차배진(차승원, 유해진, 배정남) 알베르게가 호황을 맞았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알베르게 영업 2일차에 접어든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각자의 위치에서 할일을 하며 순례자를 기다렸다. 그 중 유해진은 나무 판자로 무언가를 만들었다. 이때 한국인 순례자가 알베르게로 돌아왔고 유해진은 안내데스크로 빠르게 복귀했다.
유해진은 반갑습니다”라며 미소로 순례자를 맞이했다. 순례자는 일행에게 전화를 걸어 의사를 묻겠다고 전했고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돌아온 순례자는 친구들이 여기에 묵겠다고 했어요”라고 전했다.

많은 투숙객들을 기다리던 유해진은 기쁜 소식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숙소 안내를 끝낸 유해진은 순례자의 안부를 물으며 친근하게 대했다. 유해진의 친절 덕분에 순례자는 여독을 풀 수 있었다.
주방에서는 차승원과 배정남이 저녁 메뉴인 짬뽕국물과 짜장볶음밥을 준비하고 있었다. 또 차승원은 자신이 만든 식혜를 배정남에게 건네며 주방의 활기를 이끌었다. 식혜를 한 잔 들이켠 배정남은 달달하네. 좋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정남은 짬뽕을 만드는 차승원의 훌륭한 요리실력에 감탄했다. 배정남은 중국집에서나 이렇게 먹지 집에서 이렇게 해먹어요?”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차승원은 해서 먹는 사람들도 있지”라고 대답했다.
이후 유해진은 두 번째 한국인 순례자를 맞이했다. 유해진은 이걸로 전업을 바꿨어요”라고 장난을 치며 순례자의 긴장을 풀어줬다. 순례자는 한국인 줄 알았어요. 이럴 리가 없는데 생각했어요”라고 유해진을 반가워했다.
짬뽕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자 차승원은 배정남에게 간을 봐달라고 부탁했다. 차승원은 아직 끝난 건 아니고 더 끓여야 해”라고 배정남의 대답을 기다렸다. 배정남은 이 짬뽕국물이 미역국의 맛을 깼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배정남은 딱 한 명만 더 왔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마침 두 명의 외국인이 알베르게로 들어왔고 유해진은 숙소 소개를 했다. 외국인은 여기 왔으니까 우리도 한국 음식 먹어야겠다”라며 우리 일행이 두명이나 더 있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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