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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위는?’ “그때 마음 들어서” 조성모, 1998년 1위 ‘투헤븐’ 열창하다 ‘울컥’
입력 2019-03-22 20:49  | 수정 2019-03-22 20:5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1위는? 1998년 11월 첫째주 1위 가수는 조성모였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는 1998년 11월 1위 가수로 조성모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1년차 발라드 황태자 조성모가 출연했다. 방송과 동시에 1위를 석권하고 누적 앨범 판매량 1,600만장의 주인공.
이후 조성모가 당시 1위곡 ‘투 헤븐'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노래가 끝나갈 즈음, 그는 북받쳐오르는 감정을 누르지 못했다. 이에 MC들은 노래를 마친 조성모를 맞으며 벌써 눈물을 흘리시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이후 조성모는 정신이 없었다. 그때로 돌아간 것 같다. 가요 순위 첫 방송이었는데 그때 1위를 했다. 그때 그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C 이경규는 당시 잠시 일본에 유학을 가서 조성모의 ‘투 헤븐' 1위 방송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히든싱어 탈락하는 거는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성모는 히든싱어 하고 6개월 쉬었다. 탈락하고 충격이 커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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