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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구속 후 첫 소환조사…“남부구치소 이송은 오보”[M+이슈]
입력 2019-03-22 15:17  | 수정 2019-03-22 15:22
정준영이 구속 후 오늘(22일) 첫 경찰조사를 받는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MBN스타 안윤지 기자]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가진 가수 정준영이 구속 후 첫 소환 조사를 받는다.

정준영은 22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그는 조사에 앞서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구속 후 첫 심경에 대해 죄송하다”라는 말을 남기고 호송차에 타서 이동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정준영은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관련 조사를 받는다. 그는 성관계 장면을 불법으로 촬영해 단체 대화방에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는 10명 내외로 추측되다.

정준영과 같은 혐의로 구속된 강남 클럽 버닝썬 영업관리자 김모 씨 조사는 추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정준영이 서울 남부구치소에 이감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서울 남부구치소 측은 MBN스타에 남부구치소 이송과 관련해 오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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