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양주 옥정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62필지 공급
입력 2019-03-22 10:44 
양주옥정지구 위치도 [사진제공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62필지(1만8432㎡)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필지당 면적은 267~330㎡,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49만~526만원이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60%, 180% 이하이며, 최고 4층·5세대까지 건축할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은(지하 1층~지상 1층)은 연면적의 40%까지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실거주하면서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 옥정지구 내 마지막 남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인 만큼 많은 입찰참여가 예상된다.
양주 옥정지구는 구리~포천 고속도로(작년 6월 개통)를 이용해 잠실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예타 통과)와 지하철 7호선(노선 연장 예정) 개통이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입찰신청은 오는 다음달 8일 LH청약센터에서 받으며, 개찰은 9일, 계약은 15~16일 체결할 예정이다. 대금납부는 3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 및 잔금을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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