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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닥터 탐정’으로 1년만 안방 복귀…된장남 의사役(공식입장)
입력 2019-03-22 09:22 
‘닥터 탐정’ 봉태규 출연 확정 사진=iMe KOREA
[MBN스타 김노을 기자] 배우 봉태규가 드라마 ‘닥터 탐정으로 안방 복귀한다.

22일 봉태규 소속사 iMe KOREA(아이엠이코리아) 측은 봉태규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닥터 탐정은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사회 고발물 드라마로, 죽음이 자연의 농락이 아닌 인간의 농락이고 사후치료가 아닌 사전 예방이 문제일 때 나서는 닥터 탐정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봉태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메이커로 치장한 된장남 의사 허민기 역을 연기한다. 내막에는 15년 전 벌어졌던 아버지의 참혹한 죽음에 의문을 갖고 복수를 꿈꾸고 있으며 극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높일 전망이다.

봉태규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해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리턴 이후 약 1년 만이다.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온 봉태규가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와 펼칠 연연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닥터 탐정에는 봉태규를 비롯 박진희와 이기우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오는 7월 ‘초면에 사랑합니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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