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4~6월 전국 아파트 9만5155세대 입주 예정
입력 2019-03-22 08:59 
4~6월 전국 입주예정아파트 물량 [자료 = 국토부]

올 봄 전국에서 집들이를 하는 아파트는 9만5000여세대로 집계됐다. 서울은 4~5월 도시형생활주택과 공공주택 입주가 대거 예정됐고, 6월 강동과 관악 등에서 1500여 세대가 넘는 민간 물량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4~6월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10만8000세대) 대비 11.9% 감소한 9만5155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7191세대(전년동기대비 10.7% 감소, 5년 평균대비 18.4% 증가), 지방 4만7964세대(전년동기 대비 13.0% 감소, 5년 평균 대비 0.2% 감소)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로 수도권에서는 ▲4월 용인신갈(1597세대), 시흥은계(1445세대) 등 1만1366세대 ▲5월 수원광교(2231세대), 시흥배곧(1089세대) 등 1만564세대 ▲6월 안산단원(4030세대), 평택소사2(3240세대) 등 2만5261세대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지방에서는 ▲4월 경북구미(3880세대), 김해선천(3435세대) 등 1만6219세대 ▲5월 강원원주(1716세대), 부산수영(1245세대) 등 1만5472세대 ▲6월 창원중동(2867세대), 세종시(2456세대) 등 1만6273세대가 집들이를 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 3만3941세대, 전용 60~85㎡ 5만2683세대, 전용 85㎡초과 8531세대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0%를 차지했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 8만2127세대, 공공 1만3028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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