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센, 자회사 결산 지연으로 감사보고서 제출 연기
입력 2019-03-22 08:39 

코센은 감사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 및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전일 공시를 통해 22일 밝혔다.
코센의 감사보고서 제출 예정일은 주주총회 1주일 전인 21일까지다. 자회사 가치 평가가 늦어지고 있어 감사보고서 제출을 차주로 미룰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코센 관계자는 "투자회사에 대한 가치평가 관련 자료가 다소 늦게 제공돼 감사보고서 제출이 조금 연기됐다"며 "그 외에 특별한 문제는 없으며 감사보고서가 수령되는 즉시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스테인리스 강관 전문업체인 코센은 올 초에는 바이오제닉스코리아, 유펙스메드의 지분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개량신약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신규 사업 강화를 위해 신규 이사진 인사를 단행하기도 했다. 미국 포스트서지칼의 한순갑 박사와 삼정KPMG 오명식 고문을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했고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 정명희 가천대학교 암센터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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