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마지막 등판, 마틴이 공 받는다 [류현진 등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2019시즌 애리조나 캠프의 마지막 실전 등판, 출전 명단이 공개됐다.
LA다저스는 22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아메리칸 패밀리필즈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 저스틴 터너(3루수) 맥스 먼시(1루수) 키케 에르난데스(2루수) 크리스 테일러(유격수) 러셀 마틴(포수) 알렉스 버두고(중견수) 에제키엘 카레라(우익수) 류현진(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전날 복귀전을 치른 코리 시거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코디 벨린저도 빠졌다.
마틴이 포수로 나선다. 지난 2월 25일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당시에는 2이닝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타격도 소화한다. 지난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타격을 점검한다. 지난 경기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불펜에는 케일럽 퍼거슨, 페드로 바에즈, 딜런 플로로, 이미 가르시아가 대기한다. 모두 개막 로스터 합류가 유력한 선수들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