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왕대륙, `장난스런 키스` 내한 기자간담회 하루 전 돌연 취소..."내부 사정"(공식입장)
입력 2019-03-21 21:39 
`장난스런 키스` 왕대륙 스틸컷. 제공|오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대만 배우 왕대륙의 내한 간담회가 하루 전 돌연 취소됐다.
21일 오후 영화 '장난스런 키스'(감독 프랭키 첸) 측은 "내일(22일) 오후 4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장난스런 키스' 프랭키 첸 감독과 왕대륙 배우의 기자가담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자간담회 취소는 내부적인 사정"이라며 "부득이하게 변경돼 죄송하다.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왕대륙과 프랭키 첸 감독은 오는 27일 영화 '장난스런 키스'의 한국 개봉을 앞두고 이날 내한했다. 두 사람은 22일부터 기자간담회 등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왕대륙은 최근 빅뱅 전 멤버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구설에 올랐다. 승리가 성접대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이면서 그와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에게도 곱지 않은 시선이 쏠렸기 때문.
그러자 왕대륙 측은 "최근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는 왕대륙과 관련한 악성 루머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왕대륙과 한국 연예인 승리 사건은 전혀 관계가 없다. 이 사건의 모든 불법행위를 강경하게 반대하고 엄중히 규탄할 것이다. 왕대륙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를 멈추고 삭제해 달라. 이를 어길 시 법적 대응 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sj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