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스마트기술 `AiQ 시스템` 적용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입력 2019-03-21 18:27 
포스코건설은 3월 중 남양주 진접읍 지역에 짓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에 대해 인공지능(AI)과 더샵의 지능적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 'AiQ home 시스템'을 적용해 짓는다고 밝혔다. 10년 만에 이 지역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이자 남양주 지역 올해 첫 더샵 단지다.
이 단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편의성이다. 포스코건설은 카카오와 기술을 제휴해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입주민에게 생활편의성이 한층 높은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하거나 조회할 수 있으며 자동 문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표시 등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카카오홈 서비스를 적용해 음성과 카카오톡으로 가구 내 각종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을 내 가족처럼 지켜주는 3대 특화 보안 솔루션도 빼놓을 수 없다. 놀이터, 스쿨존 등에 안전 키즈존을 조성해 사고 예방은 물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까지 할 수 있다. 또 영상을 통해 화재나 침입 등을 분석하는 스마트 폐쇄회로(CC)TV를 적용했으며, 동체감지기를 적용해 현관 앞을 서성거리는 외부인 등의 움직임을 미리 체크할 수 있는 안심 보안 시스템도 눈에 띈다.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클린스마트홈 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다. 특허기술인 향균황토덕트를 사용해 공기 통로까지 한층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환기, 공기 청정, 초미세먼지 제거 기능까지 갖춘 '빌트인 청정 환기 시스템'이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뛰어난 상품성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파워뿐 아니라 미래 가치가 높은 알짜 단지로 꼽힌다. 2021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4호선 연장선을 비롯해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GTX-B노선 등 서울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굵직한 교통 호재가 연이어 있다. 또 인근으로 3기 신도시 왕숙지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신도시 인프라스트럭처를 공유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은 높은 알짜 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민간택지로서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집을 소유하고 있거나 가구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 6개월 후부터 전매도 가능하다. 현재 진접읍 내각리 77-7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리시 인창동 266-1에 견본주택을 준비하고 있다.
[김규리 디지털뉴스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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