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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눈 실명 고백…누리꾼 "뽀식이 아저씨, 오래 보고파" 응원↑
입력 2019-03-21 16: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한쪽 눈을 실명했다고 고백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족들이 걱정하는 게 싫어 숨기고 있었지만 나처럼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개하게 됐다"며 한쪽 눈 시력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용식은 "내가 너무 바빠서 혈압 관리를 못했다. 그런데 망막혈관이 혈압에 취약하다고 하더라”면서 명망막혈관폐쇄를 앓게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식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빨리 발견했으면 좋았을텐데", "이제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랍니다", "밝은 웃음이 참 인상적인 분인데 이렇게 돼 너무 안타깝다", "눈 이상한 줄 전혀 몰랐다. 노력 많이 한 듯", "오래오래 보고싶은 분이다. 건강하길 바란다", "뽀식이 아저씨. 건강하세요"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용식은 1975년 MBC '제1기 코미디언 선발대회'로 데뷔, MBC '뽀뽀뽀'를 19년간 진행하며 '뽀식이 아저씨'라는 애칭을 얻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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