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반기 세수 91조 원…12조 원 늘어
입력 2008-09-02 10:24  | 수정 2008-09-02 10:24
경기 부진 속에서도 현금영수증 등을 통한 과세 포착률이 향상되면서 올 상반기 12조 원의 세금이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대한 국세청의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국세 세수실적은 91조 2,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늘어났습니다.국세청은 "지난해 기업실적 개선으로 법인세가 늘고 수입 증가로 부가가치세가 잘 걷혔다"며 "다만 부동산거래 감소로 인해 양도소득세가 다소 부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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