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트라하` 캐릭터 생성 이벤트…"캐릭터명 선점하세요"

넥슨코리아는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트라하'(TRAHA)의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내달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출시 이후 접속할 서버와 진영, 서버 통합 캐릭터명을 입력할 수 있다.
또 트라하의 생활 콘텐츠 '전문기술'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아이템 사전제작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전문기술은 원예·공예·낚시·요리·채광·대장·탐사·고고학으로 총 8개 분야에 해당한다.
이용자는 캐릭터 이름을 입력하고 '채집하기' 버튼을 눌러 획득한 재료를 통해 완성품을 만들 수 있다. 완성품 제작 시 얻은 포인트는 정식 출시 이후 트라하 교역소에서 원하는 아이템과 교환 가능하다.

한편 넥슨은 이날 캐릭터 이벤트와 더불어 영상 광고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공개했다. 해당 광고는 실제 게임 속 전투와 전문 기술을 담아냈으며 마블 시리즈 영화의 '토르'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트라하는 오는 4월 18일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