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승리 오늘(21일) 세번째 경찰 조사…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입력 2019-03-21 15:48  | 수정 2019-03-21 15: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 29)가 세번째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승리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입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승리는 2016년 투자회사 대표 유모(34)씨와 함께 차린 클럽 몽키뮤지엄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도 유흥주점처럼 불법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승리는 앞서 성매매 알선 혐의 및 마약 혐의 관련해 두 차례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청담동 소재 몽키뮤지엄은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가 함께 개업한 클럽으로, 승리와 유씨, 가수 최종훈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이 영업 당시 '뒤를 봐줬다'는 의혹을 받은 곳이다. 춤을 출 수 있는 별도 공간이 있음에도 유흥주점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영업하다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돼 영업정지 및 과징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8월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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