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의 균형을 이룬 올바른 식생활과 식습관을 생화학 지식을 활용해 안내하는 입문서 '기능영양학'이 출간됐다.
기능영양학은 영양학의 입문서이면서 영양의 과학적 측면과 대사과정을 중심으로 한 기능적 측면도 다룬다.
최신의 생화학 지식과 기능의학적 대사과정에 대한 설명을 넣어 영양학 전공자, 식의학(ND) 전문가 뿐 아니라 연계 분야의 전공자들과 교양으로 선택한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자인 윤복근 광운대 경영대학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책임지도교수는 강조했다.
아울러 질병의 증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개선하기 위해서 인체 대사라는 방대한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다루는 기능영양학이라는 학문을 건강과 질병에 연결시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윤 교수는 "이 책이 국민들의 기본 교양이 되고,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 활동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지침서가 되며, 음식이 곧 효과적인 치료제이기에 우리가 먹는 음식이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처방약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식품으로 대체하여 스스로 건강을 증진시키고 관련 산업에도 실제로 적용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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