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유가, 구스타브 약화 영향 급락세
입력 2008-09-02 01:00  | 수정 2008-09-02 08:41
현지시각으로 1일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구스타브의세력이 약해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보였습니다.구스타브는 이날 3등급에서 2등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약화된 가운데 미국의 석유·가스 생산시설이 밀집한 멕시코만을 거쳐 본토에 상륙했습니다.노동절로 휴장한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전자거래를 통해 10월 인도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지난주 종가보다 4.83달러(4.2%)나 내린 배럴당 110.63달러를 기록해 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4.31달러나 내린 배럴당 109.74달러를 기록해 110달러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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