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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악플 보기 힘들지만 댓글 다 봐…선플은 전부 기억”(한끼줍쇼)
입력 2019-03-21 09:29 
효민 악플 고충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효민이 악플 고충을 토로하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서울 종로구 교남동에서 한끼에 도전한 가수 효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효민은 강호팀과 팀을 이뤘고, 두 남매가 있는 한 가정에서 한끼를 성공했다. 특히 이 집은 어머니부터 아이들까지 모두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사람들이 댓글을 많이 달 텐데 안 좋은 말은 별로 없을 것 같다”며 효민도 안 좋은 댓글 별로 없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효민은 깜짝 놀라며 좋은 댓글을 많이 찾아보려고 노력한다”면서 악플을 보는 것은 힘들지만, 댓글을 아예 안 보면 좋은 댓글까지 볼 수 없게 되지 않나. 그래서 댓글을 계속 보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선플은 다 기억한다. 특히 ‘꾸준히 하는 건 인정이라는 댓글이 인상적이었다.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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