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절기 '춘분' 오전까지 이슬비…낮부터 찬바람
입력 2019-03-21 07:46  | 수정 2019-03-21 07:58
<1>밤사이 내리던 꽃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절기 춘분에 맞춰 비가 내리고, 꽃을 피우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낮은 구름과 안개가 더해지면서 오전까지 이슬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출근길 안개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낮부터 찬 공기가 내려옵니다. 지금 서울 8.1도인데, 낮 기온 12도에 머물겠고요. 내일 아침은 오늘 아침보다 무려 10도나 내려가면서 영하 1도까지 떨어져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레이더>어제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던 비구름은 현재 동해상에 있습니다.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중부>오전까지 이슬비 정도만 더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남부>이후 오후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공기는 청정하겠습니다. 좋음에서 보통단계 유지하겠습니다.

<현재>아침 기온 어제보다 더 부드럽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10도나 더 높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2도, 강릉 19도, 대구 18도로 어제보다 낮아집니다. 퇴근길을 대비해서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중부와 호남, 경북에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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