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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성매매+마약 투약 논란…경찰 진술 확보
입력 2019-03-20 22:00  | 수정 2019-03-20 22:03
승리 성매매 마약 투약 의혹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MBN스타 안윤지 기자] 경찰이 승리의 성매매와 마약 코카인 투약 의혹 진술을 확보했다. 승리의 말과는 반대되는 상황이다.

20일 오후 방송된 MBN ‘뉴스8은 경찰이 지난 2017년 12월 필리핀에서 열렸던 승리의 생일파티에서 성매매가 이뤄졌다는 것과 승리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승리의 생일파티에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등이 있다는 의혹은 있었으나 직접적인 발언, 진술은 있지 않았다. 승리 또한 성매매 관련 혐의를 강력 부인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직접적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당시 여성을 동원한 남성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필리핀을 방문한 여성들과 승리가 투자자 접대를 위해 벌인 돈의 출처를 조사 중이다.

승리 성매매 및 마약 투약 사진=MBN ‘뉴스8 캡처

또한, 승리의 코카인 투약 진술도 확보됐다. 이에 승리는 지난 18일 경찰과 비공개 조사를 마친 상황이다.

승리 측은 마약 혐의와 관련해 관련 진술을 한 제보자와 대질 조사라도 받겠다”며 부인했다.

한편, 병무청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승리의 입영 연기 신청에 대해 허가됐음을 알렸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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