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만수 "많은 경제지표 IMF 이후 최악"
입력 2008-09-01 16:40  | 수정 2008-09-01 16:40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많은 경제지표가 IMF 사태 이후 최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강 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최악의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데다 전체적으로 트렌드, 특히 외채에 있어서는 상황이 조금 다른 것도 있다"면서 '9월 위기설'을 반박했습니다.또 이명박 정부의 경제성적에 대해 "나름대로 선방했다"는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의 발언에 대해서는 "유럽에서도 60년래 최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일본과 우리나라도 10년 만에 최고의 물가상승을 겪는 초유의 어려운 상황을 전제로 박 수석이 이야기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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