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유리자산운용, 조우철 대표이사 신규 선임
입력 2019-03-20 16:29 

유리자산운용은 2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에 조우철 전 케이리츠앤파트너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 대표는 진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부증권(현 DB금융투자) 구조화금융(SF) 본부장을 거쳐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부국증권의 투자은행(IB), 부동산금융 본부장을 역임했다.
유리자산운용은 대체투자 전문가인 조 대표를 선임함으로써 기존 전통자산 위주의 사업전략을 이어가는 동시에 대체투자 쪽으로도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우철 대표는 "장기간 고착화된 저금리로 인해 투자자의 요구수익률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전통 투자자산에 대체 투자자산을 가미함으로써 더욱 폭넓은 투자기회를 포착하고, 다양한 투자수단을 제공해 투자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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