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세먼지 걷힌 춘분…낮부터 찬공기 내려와
입력 2019-03-20 14:54 

절기상 '춘분'인 21일은 봄비가 그치면서 미세먼지도 옅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멈출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이날까지 평년(아침 최저 -2∼6도, 낮 최고 10∼15도)보다 3∼7도가량 높겠다. 서울은 9~14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이날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2일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2.0∼4.0m, 남해 2.0∼5.0m, 동해 1.5∼5.0m로 예보됐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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