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측근 비리' 건설사 관계자 추가 소환
입력 2008-09-01 15:19  | 수정 2008-09-01 15:19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들의 건설 수주 과정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일) 관계자들을 추가 소환하고 홍경태 전 청와대 행정관의 계좌를 추적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경찰은 지난 2006년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하는 군산 장항 간 제방공사를 S 건설이 수주하는 과정에서 홍경태 전 청와대 행정관이 외압을 넣었다는 건설 브로커 서 씨의 진술에 따라 이 회사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또, 그 대가로 서 씨가 홍 씨에게 돈을 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홍 씨 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추적하고 있습니다.홍 씨는 현재 말레이시아에 잠적해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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