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 9분경 전북 군산시 미장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 장비 41대와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40여 분만에 불길을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5층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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