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읽은 책 기증하면 50% 환불"
입력 2008-09-01 14:49  | 수정 2008-09-01 14:49
독자들이 다 읽은 책을 다시 서점에 기증하면 책값의 일부를 돌려주고 책은 산간벽지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독서 운동이 시작됐습니다.한국출판인회의와 네이버, 교보문고 등은 독자들이 기증한 도서로 도서관을 만드는 이른바 '북리펀드' 운동을 시작하기로 하고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북리펀드 운동은 매달 출판인회의에서 도서 20종을 선정한 뒤 이 책을 구입한 독자들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교보문고에 기증하면 구입한 책값의 50%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기증된 책들은 독서운동 단체들을 통해 새 책을 접하기 힘든 산간벽지의 주민들에게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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