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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고퇴경 독일 댄스 대성공...`레드 물결 K팝 댄스 향연`
입력 2019-03-20 09: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랜선라이프' 고퇴경의 독일 댄스 성공으로 장관이 펼쳐졌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랜선라이프)에서는 한류 크리에이터 고퇴경이 독일에서 랜덤 플레이 댄스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퇴경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바로 독일 퀼른으로 넘어가기 위해 새벽부터 밀라노 숙소를 나섰다. 앞서 고퇴경은 밀라노에서 랜덤 플레이 댄스를 펼쳤다. 고퇴경은 밀라노만 하고 가기 아쉬워 독일의 쾰른으로 갔다. 밀라노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주말에 랜덤 플레이 댄스를 하는 게 좋다 보니 바로 독일로 넘어간 것”이라고 독일로 바로 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고퇴경은 이날 랜덤 플레이 댄스 장소를 쾰른 대성당 옆 알터마르크트 광장으로 정하고 드레스 코드를 빨간색으로 결졍했다.

랜덤 플레이 댄스를 시작하기 2시간 전부터 알터마르크트 광장에 독일 참가자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고퇴경은 독일이 K팝 인기가 굉장하다. 기대치가 기본적으로 있어 부담이 됐다”며 독일에 오래된 K팝 팬들도 많아 이번 주제를 K팝의 역사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랜덤 플레이 댄스가 시작됐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을 시작으로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 H.O.T의 '캔디 등 시대를 오간 랜덤 플레이 댄스는 1994년 히트곡인 가수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마무리했다. 오래된 노래에도 불구하고 독일 K팝 팬들은 춤을 완벽하게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고퇴경은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팝 댄스 커버댄스로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크리에이터 고퇴경의 본업은 약사다. 고퇴경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랜선라이프'에 출연 중이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JTBC '랜선라이프'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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