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2035년까지 화물차→수소차, 전면교체"…수소차株 상승세
입력 2019-03-20 09:52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35년까지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을 수소차로 전면 교체한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제이엔케이히터는 전거래일보다 9.51%(700원) 오른 8060원에 거래중이다.
이외에도 이른바 '수소차 수혜주'로 거론되는 성창오토텍(8.04%↑), 국일제지(8.46%↑), 삼기오토모티브(6.98%↑), 뉴로스(6.97%↑), 유니크(6.08%↑), 풍국주정(4.81%↑)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20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최정호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2035년까지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과 건설기계의 동력을 화석연료에서 수소·전기로 전면 전환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 수소를 동력으로 운행하는 수소열차도 연구개발을 서둘러 2025년 이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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