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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허안나, 안영미 폭로 "결혼식서 19금 가슴춤…고소해도 될 정도"
입력 2019-03-20 08: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허안나가 자신의 결혼식에서 안영미가 축가를 부른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안영미, 허안나, 신기루, 이용진, 한윤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안나는 자신의 결혼식에서 안영미가 19금 가슴댄스를 선보였다면서 "고소를 해도 될 정도였다. 내가 부탁한 거라 할 말은 없다”고 폭로했다.
이에 안영미는 "허안나가 결혼식 8개월 전에 축가를 불러달라고 하더라. 아무 생각 없이 흔쾌히 수락했다. 그런데 결혼식이 다가오니 점점 옥죄어 오더라”면서 전날까지 생각한 게 아무리 쫓기더라도 가슴 춤은 추지 말자는 거였다. 그런데 처음부터 음이탈이 나고 그때부터 손이 가슴으로 올라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심지어 안영미는 허안나의 시어머니 앞에서 가슴춤을 선보였다고. 허안나는 "시어머니께서 같이 추려다가 난리 날까봐 참았다고 했다”라고 덧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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