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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배우로…인생 2막 연 박소진이 풀어갈 이야기 [M+이슈]
입력 2019-03-20 06:22 
걸스데이 박소진 배우 전향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연기자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예고한 소진은 각오를 다지며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소진은 지난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기대해 ‘링마벨 ‘여자대통령 등 다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가수 활동 외에도 예능과 연기를 병행하며 다양한 매력을 어필했던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이후 지난 2월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소진은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는 눈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고 배우로서 새롭게 도약한다.

눈컴퍼니와의 전속 계약 소식과 함께 소진은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19일 그는 우리가 잠시 걸스데이라는 수식어를 잠시 내려놓게 되어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 꼭 하고 싶었다. 하지만, 걸스데이는 마침표 찍지 않았다 생각한다. 그저 잠시 쉼표를 두었을 뿐이니 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함께할 날을 기다려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포함한 멤버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지내다 좋은 기회로 다시 반가운 소식 전해드릴 수 있을 날이 오길 기도하고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제는 오롯이 ‘박소진으로 저의 또 다른 이야기를 풀어내보려 한다”고 밝힌 소진은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인생 2막을 맞이한 소진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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