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남정 아내, ‘안녕 그대여’ 듣다 눈물 “삶이 주마등처럼..”(사람이 좋다)
입력 2019-03-19 21:51 
박남정 아내 눈물 사진=사람이 좋다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사람이 좋다 박남정 아내가 남편 박남정의 노래를 듣다 눈물을 쏟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박남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남정과 아내 허은주 씨는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내며 연애 시절의 느낌을 한껏 살렸다.

특히 박남정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안녕 그대여를 부르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아내 허은주 씨는 눈물을 흘렸다. 노래가 끝나자 박남정은 나도 살짝 하품하면 나는 눈물 있지 않냐. 그게 나왔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박남정 아내는 오빠 목소리를 옆에서 직접 듣고, 또 노래를 듣다보니 그동안 우리의 삶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그냥 이렇게 복합적으로 감정이 오면서 눈물이 저도 모르게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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