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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IDS2019 참가…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 집중 홍보
입력 2019-03-19 17:01 
사진 제공 = 오스템임플란트

국내 1위 디지털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2~16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19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DS, International Dental Show) 전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치과 기자재전시회는 60개국 2300여 치과 기업들이 참가하고 156개국 15만명 이상의 치과인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 치과전시회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전시에서 오스템임플란트와 북미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하이오센(미국법인) 부스를 각각 운영해 해외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했다. 또 다양한 디지털 제품들을 선보여 세계 치과계에 디지털 선도기업으로써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디지털 임플란트 존을 중심으로 재료, 의약품, 미백, 의료장비 등의 존을 구성, 임플란트와 장비, 재료 등 자사가 보유한 모든 제·상품을 전시하고, 고객들이 오스템의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디지털 임플란트 존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을 집중 홍보했다.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OneGuide(원가이드)를 비롯, 밀링머신 OneMill 4x(원밀포엑스) 등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탈리아와 스위스, 한국 등 임플란트 대가들의 OneGuide를 활용한 임플란트 시술 강의 등에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OneGuide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핵심 제품으로 컴퓨터 가상 모의 수술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식립 경로 및 방법을 미리 찾아 계획하고 이를 활용해 제작되는 수술용 가이드다. 기존 임플란트 시술에 비해 안전하고 정확하다.
회사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디지털 제품 기술력과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진단부터 치료, 보철물 제작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세계 치과시장의 변화를 오스템임플란트가 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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