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발후보 좌완 영건 이승호(20)가 마지막 점검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승호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 선발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4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승호는 단 한 개의 볼넷도 없이 총 68구를 던졌고 큰 위기도 겪지 않았다. 정규시즌은 아니지만 시범경기, 그것도 무패행진을 달리는 KIA 타선을 상대로 원숙하고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키움은 이승호의 호투 속 KIA에 4-3으로 승리했다.
이승호는 키움의 새 시즌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부터 잠재력을 보인 이승호는 비시즌 본격적 선발수업을 받았다. 그리고 이날 진가를 발휘하며 향후 짧게는 새 시즌, 멀리는 키움의 영건 마운드 구축의 핵심으로 떠오를 희망을 안겼다.
경기 후 이승호는 현재 특별히 아픈 데 없고 컨디션도 좋다. 캠프 때 변화구 컨트롤을 중점 연습했는데 잘 들어갔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승호는 매번 오늘(등판) 같지 않겠지만 (오늘처럼) 던질 수 있게 몸 관리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즌 개막에 맞춰 잘 준비하고 있다”는 각오를 전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호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 선발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4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승호는 단 한 개의 볼넷도 없이 총 68구를 던졌고 큰 위기도 겪지 않았다. 정규시즌은 아니지만 시범경기, 그것도 무패행진을 달리는 KIA 타선을 상대로 원숙하고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키움은 이승호의 호투 속 KIA에 4-3으로 승리했다.
이승호는 키움의 새 시즌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부터 잠재력을 보인 이승호는 비시즌 본격적 선발수업을 받았다. 그리고 이날 진가를 발휘하며 향후 짧게는 새 시즌, 멀리는 키움의 영건 마운드 구축의 핵심으로 떠오를 희망을 안겼다.
경기 후 이승호는 현재 특별히 아픈 데 없고 컨디션도 좋다. 캠프 때 변화구 컨트롤을 중점 연습했는데 잘 들어갔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승호는 매번 오늘(등판) 같지 않겠지만 (오늘처럼) 던질 수 있게 몸 관리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즌 개막에 맞춰 잘 준비하고 있다”는 각오를 전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