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욕탕·찜질방 레지오넬라균 '득실'
입력 2008-09-01 10:24  | 수정 2008-09-01 13:47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대형 건물과 호텔, 목욕탕 등의 냉각탑 수와 온탕수 708건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10.7%에서 냉방병을 일으킬 수 있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특히 목욕탕과 찜질방에서 채취한 온탕수의 경우 277건 중 20.9%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는 등 살균과 소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제3종 법정전염병인 레지오넬라병은 냉각탑과 에어컨 등에서 흘러나오는 오염된 물 때문에 발생하며 기침과 고열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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