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웅제약, 먹는 장티푸스백신 판권 확보…"상반기 출시 예정"
입력 2019-03-19 14:37 
대웅제약이 한국테라박스로부터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비보티프는 미국 식품의약국과 유럽의약품청에서 승인받은 장티푸스백신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5천만 도즈 이상 판매됐으며, 1회 접종 시 3년 동안 효과가 지속됩니다.

출시는 올해 상반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해외 출국자가 연간 3천만명이 넘는 시대에 고품질의 백신을 공급해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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