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들나라로 호캉스를"…LGU+, 호텔과 제휴 `키즈온티비` 출시
입력 2019-03-19 10:31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영유아 맞춤형 플랫폼 '아이들나라'의 증강현실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패밀리 패키지 '키즈온티비'(kid's on TV)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과 제휴해 선보이는 키즈온티비 패키지는 객실 내 설치된 U+tv를 통해 아이가 직접 TV 콘텐츠를 만들며 창의력을 키우는 AR놀이플랫폼 '생생체험학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U+TV 화면으로 옮겨 나만의 동화를 만드는 '내가 그린 그림책' 드로잉키트, 아이들나라 캐릭터 동전지갑, 영유아 간식 등의 키즈 아이템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조식서비스와 레이트 체크아웃(Late Check-out) 혜택을 제공하며 스위트 객실 예약 시에는 엑스트라 베드도 무료 제공한다. 키즈 텐트, 장난감 세트, 프리미엄 유모차 중 하나를 선택해 호텔에 머무는 기간 동안 이용할 수도 있다.

키즈온티비 패키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석영 LG유플러스 스마트홈체험마케팅팀장은 "아이들나라 서비스와 호텔의 주요 고객층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는 공통점에 착안해 이번 제휴 상품을 기획했다"며 "최근 미세먼지로 실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U+tv를 활용한 실내 AR 엑티비티는 영유아를 둔 부모고객에게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호캉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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