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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자, 진심 어린 조언→블락비 피오 눈물 그렁그렁
입력 2019-03-18 23:06 
‘안녕하세요’ 이영자 피오 사진=KBS2 ‘안녕하세요’
[MBN스타 김노을 기자] ‘안녕하세요 코미디언 이영자의 진심 어린 조언이 블락비 피오를 울렸다.

18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제작진이 이영자와 블락비 피오가 함께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청석에 앉아있는 고민주인공 가족을 향해 온 몸으로 열띤 조언을 건네는 이영자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그 옆에서 입술을 꾹 다문채 시선을 돌리면서 애써 눈물을 참아내려는 피오의 표정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어진 사진 속 피오는 어느새 눈물이 차올라 그렁그렁해졌다. 고민주인공 가족뿐만 아니라 게스트 마저도 울려버린 이영자의 눈물 어린 조언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날 ‘감옥에 간 아들은 학교 기숙사에 들어간 고1 외동아들이 하루 빨리 나가고 싶은 답답한 마음에 매일같이 울고 있다는 사연이다. 아들을 감옥에 가둔 것 같아 가슴 아파하는 40대 어머니의 이야기가 담겼다.

고민 주인공에 따르면 싱어송라이터가 꿈인 아들은 기숙사에서는 도무지 노래 연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집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 하지만 남편의 결사 반대로 인해 중간에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영자는 나는 줄타기라도 하겠어”라며 눈물을 머금고 열변을 토했고 이를 듣고 있던 피오마저도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이영자가 부러움의 눈물을 흘린 이유와 그녀의 진심 어린 조언이 무엇이었을지 오늘 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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