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생일` 전도연 "설경구 믿고 모든 연기 쏟아냈다"
입력 2019-03-18 19: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생일 전도연이 설경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생일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종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전도연이 참석했다.
전도연은 설경구와 저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통해 만났다. 중간중간 사석에서 봤다. 어릴 때 작업을 해서 친오빠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순남과 정일은 이미 서로에게 익숙하고 부부 관계다. 믿고 그 감정으로 들어간 건 어떤 감정을 풀어내고 받아주는 설경구가 있어서 편한 연기는 아니지만 믿고서 모든 연기를 쏟아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담는다. 4월 3일 개봉.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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