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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이유영, 열혈 경찰 변신 “시원한 쾌감 선사할 것”
입력 2019-03-18 16:01 
‘국민 여러분’ 이유영 사진=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
[MBN스타 김노을 기자] 배우 이유영이 드라마 ‘국민 여러분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다.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제작 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에서 이유영은 얼떨결에 사기꾼과 결혼한 열혈 경찰 김미영 역 맡았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이유영은 별다른 꾸밈없는 차림새로 야구 배트를 어깨에 걸치고 강렬하게 상대를 쏘아보고 있다. 그런가하면 눈부신 조명 아래 호피 무늬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함께 공개된 인물과 동일인인가 싶을 만큼 매혹적이다. 그동안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이유영의 새로운 일면을 예고하는 듯해 호기심이 높아진다.

이유영은 김미영은 멋진 여성이다. 경찰로서의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동시에 사랑에도 최선을 다하는 주체적인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매 순간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미영의 모습은 같은 여자가 봐도 감탄이 나올 만큼 멋있다. 시청자분들께서도 화끈하고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미영을 통해 시원한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유영은 이처럼 매력적인 캐릭터를 100% 소화하기 위해 표정, 눈빛, 발성부터 스타일링까지 꼼꼼하게 연구했다. 그는 미영은 성격이 거침없고,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는 열혈 경찰이다 보니 액션 장면이 많은 편이다.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을 다니면서 기초적인 체력 단련, 몸 쓰는 법 등을 연습했다”며 화려한 액션만큼이나 작은 동작도 자연스럽게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 대본은 코믹만화 같은 설정의 유쾌한 캐릭터들과 스토리의 전개가 너무 재미있는 작품이다. 대본을 처음 펼친 순간부터 계속 웃으면서 읽었다. 저를 단숨에 매료시킨 유쾌하고 통쾌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재미를 선사했으면 좋겠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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