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캐피탈 `세이브렌터카-일시불형` 출시
입력 2019-03-18 14:20 
[사진제공 =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자동차 구매의 새로운 방법으로 렌터카에 일시불 개념을 결합한 현대캐피탈 '세이브렌터카-일시불형'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 중심의 다양한 금융 상품으로 국내 자동차 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이 이번에는 자동차 구매 고객의 결제 패턴을 분석해 새로운 방식의 금융을 설계했다. 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 중 절반 가량이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에 주목해 일시불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 상품을 선보인 것이다.
해당 상품은 장기렌터카에 일시불 결제 방식을 적용해 경제성과 편의성을 높인 상품으로, 자동차를 일시불로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장기렌터카는 차량가와 차량 이용에 필요한 기타 비용을 월 납입금으로 나눠내는 방식이다. '세이브렌터카-일시불형'은 일시불 결제처럼 차량가의 대부분을 선납하기 때문에 고객이 부담하는 월 납입금은 낮고, 장기렌터카의 혜택은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우 자동차 구매 시 필요한 초기 비용과 차량 이용 중 발생하는 세금, 보험료 등의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객이 자동차를 구매하고 이용하는 데 부담하는 총 비용은 일시불로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고객은 낮은 월 납입금으로 약정 기간 동안 차량을 이용하고, 만기가 되면 고객의 의사에 따라 매입이나 반납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랜저 IG 2.4 Mordern(차량가 3112만원, 60개월)을 해당 상품으로 이용할 경우 월 납입금은 19만원이다. 이용기간 만기 시 차량을 매입한다면,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총 비용은 일시불로 구매한 것보다 98만원 저렴하다.
아울러 차량 이용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등록부터 탁송까지 복잡한 과정을 현대캐피탈이 알아서 처리해 줘 고객은 편리하게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또한 세금이나 보험료, 범칙금 납부 등 번거로운 절차도 현대캐피탈이 대신하기 때문에 고객은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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