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진부터 셀프 웨딩 사진, 태교 여행 사진 등 이른바 '인생샷'을 찍기 위해 제주에 들른 고객들 위해 신라호텔이 직접 나섰다.
제주신라호텔은 호텔 직원이 직접 호텔의 '사진 명소'에 동행해 사진을 찍어주는 '숨비 포토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신라호텔의 G.A.O.(레저 전문가 서비스) 직원이 호텔 관내의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사진을 촬영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숨비 포토 프로그램'은 제주신라호텔의 아름다운 '사진 명소'에서 수준 높은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숨비 포토 프로그램'에서는 제주신라호텔 투숙객들을 위해 호텔 사진 전문 직원이 '사진 명소'로 안내한다. 많은 고객이 후기를 남기고, 사진을 찍어서 이미 호텔에서 유명한 명소부터 제주신라호텔 직원들이 알고 있는 계절별 '사진 스팟'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제주신라호텔의 '숨비 정원'에는 스튜디오를 야외로 옮겨놓은 듯 다양한 '사진 스팟'이 모여있다. 푸른 바다와 잘 가꿔진 정원, 만개한 꽃이 조화롭게 만들어내는 풍경 속에서 투숙 고객과 일행만을 위한 스냅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호텔 관계자는 설명했다.
'숨비 포토 프로그램'은 1회당 50분간 진행되며, 그 시간 내에서는 횟수에 관계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 후 고객이 선정한 사진 10장을 메일로 전송하며, 체크아웃 시 액자 1개와 사진 2매가 담긴 앨범도 증정한다.
'숨비 포토 프로그램'은 제주신라호텔의 '로맨틱 모먼트(Romantic Moment)' 패키지에 포함돼 있다.
여행의 설렘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로맨틱 모먼트' 패키지는 ▲디럭스(바다 전망) 1박 ▲조식 2인 ▲라운지S 2인 ▲사우나 2인(투숙 중 1회) ▲숨비 포토 프로그램(투숙 중 1회)으로 구성됐다. 3월 투숙 고객에게는 ▲풀사이드 바 딸기 아이스크림 2개(투숙 중 1회)가 추가로 제공된다. 하루 5객실 한정으로, '숨비 포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월~금요일에만 투숙 가능한 상품이다. 예약은 유선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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