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T, 국가고객만족도 이동통신 부문 22년 연속 1위
입력 2019-03-18 09:43 
SK텔레콤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 [사진제공 = SK텔레콤]

SK텔레콤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
18일 SK텔레콤 측은 "22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라는 대기록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을 위한 상품·서비스의 개선과 고개 신뢰의 회복에서 비롯됐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고객가치 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해 8차례에 걸쳐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우선 로밍 멤버십 약정 제도를 전면 개편했고 요금제 혁신과 고객사용 패턴에 최적화해 상품 서비스를 추천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상품·서비스 출시 전후로 사내 구성원 대상 품질 평가단을 운영해 불만·불편 요소를 사전에 감지한 후 조치하는 '나도 평가단'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SK텔레콤은 올해에는 고객맞춤혜택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등 ICT 전 분야로 고객가치 혁신 노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고객 데이터에 AI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고객의 숨은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오퍼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온라인 T월드에 접속하면 본인이 관심있는 정보를 쉽게 발견하고, 취향에 맞는 요금제와 휴대폰 등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5G 서비스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세계적인 AR 디바이스 개발업체 '매직 리프'사와 제휴를 맺고 국내 통신시장에 'AR글래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22년 연속 1위 달성은 SK텔레콤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받은 것"이라며 "SK텔레콤은 고객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 혁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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